[브라보비버 경기] 사업팀 매니저

저는 브라보비버 경기의 사업팀 매니저 ooo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매니저님이 계시는 사업팀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브라보비버 경기에서는 과일을 활용한 수제청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는 과일청을 생산하는 작업장에서 매일 사원분들과 함께 일하고 있어요.
과일청을 만들면서 사원분들과 작업하시는데 어려움은 없으신가요?
아무래도 식품을 다루다 보니, 위생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잠깐 화장실을 다녀와야 하더라도 늘 8단계의 입실 절차를 거쳐서 작업장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다 같이 이런 과정에 익숙해지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사원분들과 세심한 업무에 함께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경기에서 50여명의 사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요?
과일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작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과일 껍질에 남아있는 왁싱을 벗겨내기 위해서는 5단계의 공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복잡한 공정이라 이전에는 하나하나 신경을 써야 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사원분들이 직접 서로 피드백 해주면서 업무에 집중하시는 모습들이 느껴져요. 최근엔 수습을 마치고 정직원으로 전환되신 분들의 책임감도 느껴지고요. 저는 사원분들이 처음 입사할 때부터 늘 가까운 곳에서 함께 일했기 때문에, 직장인으로서 좋은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는 모습이 더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이런 과정에 함께하고 있다는 게 보람 있게 느껴지죠.
브라보비버 경기만의 장점 하나 말씀해 주세요!
브라보비버 경기의 공간에는 늘 과일향이 깊게 배어 있습니다. 경기로 출근하는 구성원들도, 방문하시는 손님들도 이 향기로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힘을 얻고 있어요.
앞으로 브라보비버 경기에서 바라는 것이 있을까요?
글쎄요. 저희 사원분들은 우리가 만든 과일청이 나중엔 백화점에서도 팔리면 좋겠다는 말씀도 하시는데요. (웃음) 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브라보비버 경기가 지금 있는 자리에서 오래오래 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