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사한지 5개월된 제과팀 막내 매니저입니다!
브라보비버에 입사하시게 된 계기가 뭔가요?
제가 할 수 있는 역량 중에서 가능한 업무로 선택하여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발달장애인과 일했던 경험이 있는 게 아니었지만, 당시 용기 내어 지원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용기라는 단어가 와닿는데요. 장애사원분들과 함께 일하는 거에 대해서 부담은 없으셨어요?
조금 있었어요. 사실 전에 공고를 보긴 했지만 지원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필요했어요. 고민하게 된 이유가 장애인들과 함께 일한다는 점이었거든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 장애인분들과 일했던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장애 이해에 대한 교육 없이 일하게 된다면 실수를 하게 될 수도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함께 일하시는 지금은 어떠신가요? 입사 전과 변화가 있으세요?
입사 전 걱정했던 부분들은 회사에서 잘 교육해 주셨고, 일해보니 앞서 했었던 걱정이 무색하게도 같이 일하는 사원 분들은 여느 회사 동료들과 다를 바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럼 함께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 있으세요?
사원분들과 처음 만났을 때는 서먹한 점이 많았다면, 지금은 사원분들과 어울려 편하게 지내고, 먼저 친근하게 다가와 주실 때 기분이 좋습니다. 입사 전에 사원분들과의 관계 형성이 가장 큰 고민이었지만, 지금은 같이 웃으면서 일한다는 사실이 저에겐 보람입니다. 지금도 제 메신저 프로필 사진 보시면, 사원분이 그려주신 사진이에요 (웃음)
브라보비버 대구에 합류할 새로운 구성원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가요?
상대방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