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9,760원 ▼ 10 -0.1%)은 최근 발달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Bravo Beaver)’에 출자(지분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라보비버는 지분투자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장애인 고용이라는 공공의 목적을 가진 여러 기업이 출자한 사회적 기업으로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진 =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은 브라보비버 인천에 12%(1억2000만원), 브라보비버 경기에 10%(1억원) 지분에 투자했다. 해당 지분투자로 전체 사업장에 발달장애인 1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브라보비버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베어베터’가 고안한 사업장이다. 브라보비버 인천은 문구류 및 판촉물을 제작‧판매하고 브라보비버 경기는 수제과일청 등을 만든다.
박상호 NH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대표는 “브라보비버 인천과 브라보비버 경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브라보비버에서 제작하는 생산품을 2억원 이상 구입할 계획”이라며 “구입 생산품 중 일부는 지역사회에도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